좋아하는 것을 찾아 떠나는 걸 좋아하는 사람
안녕하세요. 다시 돌아온 뒤에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습니다. 이번에는 2018년 6월에 있었던,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5th Live 콘서트를 방문한 이야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. 잡소리는 각설하고, 또 빨리 출국합시다! 언제나의 공항철도 공덕역에서 출발합니다! 항공기 편명 : 전일본공수(ANA) NH861 16년 6월 2일(토) 07:45, 서울(김포국제공항) -> 6월 2일(토) 09:45 도쿄(하네다 국제공항) 이번 비행에서는, 뭐에 홀려서 미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일본공수(ANA)의 김포-하네다 국제선을 탑승했습니다. 한 번쯤은 타보리라! 하고 호기롭게 결제를 했습니다만, 하고 나니까 너무 벌벌 떨려갖고 내가 뭔 짓을 한거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혹시 항공료가 궁금하시면 직접 검색을 추천드립니다....
반갑습니다.얼마만에 포스팅을 이렇게 몰아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.여담입니다만, 취업 준비 활동으로 인해 블로그에 신경쓸 겨를이 아예 없었습니다. 한 번 포스팅 할 때마다 준비해야할 것들 기억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단 말이죠... 이번 포스팅은 사전 배경지식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. 그런데 이 두 가지를 포스팅하는데만도 글 하나를 빼곡히 채울 것 같은데...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TMI 파트니까 쭉 넘기셔도 됩니다. 일단 첫 번째로,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개장이 2018년 1월 18일(인천공항 제2터미널역은 1월 13일) 개장되었습니다. 그리고 그 개장일 당일, 저는 할 일 없고 심심했던 방학 중인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제2터미널 구경을 떠났습니다. 그래서 여러가지 구경들을 했는데요. 이렇고 저렇고 한..
https://sammakforu.tistory.com/31↑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진행됩니다. 동생과의 상봉을 마치고 야간버스를 타고 향한 도쿄. 그리고 그 이후에 맞이하는 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일본에서 야간버스를 타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인데(지금까지도 그 이후로 타본 적은 아직 없습니다), 야간에도 휴게소에 내려서 화장실 정도는 들여다보내주니 휴게소를 들를 때마다 내리긴 했네요. 새벽이라 뭐 열린 건 없었고... 그냥 자판기랑 화장실 정도만 이용하면서 이동했었네요. 일본 고속도로 휴게소... 썩 엄청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던지라 살짝 아쉽네요. 다음에 경험할 기회가 된다면 또 모르겠지만, 일단 한국인에게는 역시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잘 맞습니다. 빛이 떠오르고 있는 신주쿠의 하늘! 야간버스를 타..
이번 포스팅은 여행 포스팅...이라고 할 건 아니고 동생을 만나러 교토로 향한 일이네요. 동생이 당시 교환학생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 번 만나러 가는 겸, 동생에게 생긴 기기 문제도 해결해줄 겸해서 갔습니다. 물론 그 뒤의 목적이 따로 있기도 했지만, 그렇습니다. 항공기 편명 : 대한항공 7C1382 17년 11월 25일(토) 08:50, 서울(김포국제공항) -> 11월 25일(토) 10:35 오사카(간사이 국제공항) 대한항공! 처음 타봅니다! 와! 국내 굴지의 대형 항공사 비행기를 탈 기회가 얼마 없는 가난한 여행자이니 이럴 때 즐길 수 있도록 합시다. 사실 동생을 만나러 간다는 목적이 있었기도 하고 이래저래 도와줘야할 일이 있어서 제가 가족을 대표로 가는 것이었으니 금전적인 지원을 이 때는 조금 받..
여행의 4일차와 귀국입니다! 라고 하는데 사실 너무 내용이 없는게 문제네요. 아키하바라 갔었고요. 간단히 지인의 물건 대리구매를 도와주고 상점 구경을 하다가 그대로 나카노로 향했네요. 16년 2월에는 나카노 브로드웨이를 방문은 했지만 일본어도 더 안 되고 뭘 아는 게 없어서 그냥 구경만 했었는데, 이번에는 동행자도 많았어서 이래저래 즐길 수 있었네요. 그리고는 귀국길에 자연스럽게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. 아키하바라 코토부키야 전시장층에서... 어... 대충 기분 나쁜 사진입니다. 지나갑시다. 어제 공연도 보고 온 김에, 리듬게임 츄니즘으로 곡 하나 플레이하고 왔습니다.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데 최근에는 아무리 넘어가도 영 할 기회가 오질 않는군요. 슬픕니다. 그리고 나카노로 넘어갑니다. 근데 막상 노는데 집..
드디어 여행의 3일차입니다! 이 날부터는 무난한 도쿄여행의 일기를 작성하게 됩니다.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.1. 영화 響け!ユフォーニアム~届けたいメロディ~(울려라! 유포니엄~전하고 싶은 멜로디~) 관람2. 오다이바 WUG 이벤트 및 관광3. 그 외 동네 걷기 아침 일찍 일어나긴 했으나 전날 공연 관람의 피로로 인해 밍기적밍기적대다가 길을 나선 일행! 버스를 타고 사전에 약속한대로 이케부쿠로로 향합니다. 시네마선샤인 이케부쿠로에서 이렇게 좋은 영화를 볼 수 있게 되다니 기쁩니다!는 원래 애니메이션 울려라! 유포니엄 2의 총집편이라는 개념이라 내용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.대신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미묘하게 달라지는 연기의 깊이나, 극장판을 위해 특별히 편곡되어 추가되는 악곡들이 매력적이죠. 그리고 오다..